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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자 읽은 한 달 후 변화

우별므 2023. 9. 6. 13:10

 

벌써 에어컨을 틀지 않아도 참을만한 날씨가 되었다.

그동안 호기롭게 역행자 후기를 쓰며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남긴다고 해놓고

아무도 드나들지 않는 휑한 블로그로 남겨두었다.

하지만 아무것도 안 하고 있지 않았다.

매일 매시간 새벽에도 눈이 떠질 정도로 나의 미래와 성공에 대해 수없이 생각하고 갈망했으며

애드센스에 대해 너무 궁금하여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며 지내고 있었다.

 

내가 평소 좋아하던 주제로 글을 쓰니까 재밌게 글이 술술 써졌다.

아직 2주가 지났는데도 애드센스 승인을 받지 못해서 수익은 없다.

블로그 운영은 장기간 마라톤이라고 했으니 이제 출발점을 지나쳤다 생각하고 성실히 해 볼 생각이다.

그리고 다시 역행자 확장판을 읽기 시작했다.

다시 읽으니 전이랑 다르게 새롭게 눈에 띄는 구절도 있었고 추가된 내용을 흥미롭게 읽었다.

자의식 해체를 위해 요즘 노력하고 있다.

유튜브는 최대한 블로그 관련 영상을 보려고 한다. 쇼츠에 걸리다가는 1시간은 그냥 뚝딱이라

정신 차려보면 그 시간이 너무나 아까워 쇼츠는 들어가지 않으려고 한다.

올해 4달 남았다.

나에게 정말 중요하게 남은 시간이라 생각한다.

내년에는 더욱더 팽창되고 바빠질 것이기 때문에 하루하루가 설렘으로 가득하다.

오늘의 나의 가슴에 꽂힌 한마디는

신이 망가뜨리고 싶은 인간이 있으면, 신은 먼저 그가 잘 될 사람이라고 추켜세운다

시릴코널리, 가능성의 적들